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연극촌 성벽극장 관람석을 800석 규모 콘크리트구조물로 안정성과 높은 시야각을 확보해 관람객들에게 야외공연의 진수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밀양연극촌에서는 성벽극장 재개관 기념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8일 까지 10회에 걸쳐 토요일 저녁 8시에 밀양연극촌 성벽극장 야외무대에서 상설주말공연을 실시한다.
밀양연극촌 성벽극장 재개관 기념행사는 오는 5월 13일 저녁 7시 30분에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이어 재개관 기념 두번째 작품으로 김의경 작, 이윤택 연출의 '길 떠나는 가족' 이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