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의 '패밀리페스타' 가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한 인파들로 북적였다.
5~7일 3일동안 1만 여명이 방문했고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 기간 동안 2만 명 이상의 나들이객이 몰렸다.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공연으로 구성돼 온 가족이 맘껏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소방안전체험, 어린이 경찰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다양한 특별공연도 연이어 펼쳐졌다.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퍼포먼스와 치어리딩, 매직쇼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원 전역에서 캐릭터 코스프레단과 피에로가 곳곳을 누비며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5일과 6일 밤에는 철광산 미디어파사드 쇼와 함께 20시 부터 10분간 불꽃축제가 펼쳐졌고 2,500발의 불꽃이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부산에서 참여한 한 어린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엄마, 아빠와 함께 놀러왔는데 뮤지컬도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고 말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 며 "그 뜻에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함께하겠다" 고 전했다.
5~6일 펼쳐진 불꽃축제에서는 2,500발이상의 불꽃이 분성산 하늘을 수놓았다. 불꽃축제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