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되는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헤아림' 참여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헤아림'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정보를 제공, 치매환자를 잘 이해하고 환자를 잘 돌보는 방법을 교육하며,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로 나뉘며, 내용은 치매에 대한 이해,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돌보기 등으로 구성된다.
역할극 및 치매환자 돌봄 사례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실제적인 방법을 익히고 보건소 인지강화프로그램 실습도 해보는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5월 11일까지이며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054-270-41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