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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정신건강센터, 여성우울증예방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우울할 땐, 도음산 숲에서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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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7.05.01 17:44:12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여성들의 우울증을 줄이기위한 여성우울증예방프로그램 '엄마의 숲'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 여성들의 지친몸을 재충전하기 위한 '엄마의 숲' 프로그램은 여성우울증의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고자, 흥해읍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을 찾아 숲에서의 교감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되며, 1기는 5월 11일, 18일, 25일과 2기는 6월 1일, 8일, 15일 기수별 3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여성우울증예방프로그램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중에 있으며,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2016년 정신질환실태역학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중 1명은 정신장애를 겪으며, 이 중 우울증 등 기분장애의 평생유병률은 여성이 7.2%로 남성(3.3%)의 두 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여성들의 우울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8),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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