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영남대창조일자리센터 재가동...경북도 지원

향후 5년 동안 30억원 지원과 7만명 이상 취업서비스 제공

  •  

cnbnews 김태우기자 |  2017.04.30 06:50:34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영남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다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영남대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경산시장, 영남대총장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영남대가 지난 2월 9일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된 후 사업계획 수립, 운영 시설 설치 등 준비과정을 거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유치를 기념하고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시.군)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산되어 있는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 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졸업생 및 인근 지역 청년들도 진로상담 등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할 수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6~9명)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1~2학년 진로지도 필수 교과 및 프로그램 확대로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하며, 고용복지센터‧경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 와의 공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이번에 문을 여는 영남대를 비롯해 안동대(북부권), 대구대(경산-남부권),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경운대‧구미대(구미-중부권) 등 비수도권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7개 대학교가 권역별로 대학생 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대는 앞으로 5년간(17.3~22.2) 30억원(국비 15, 지방비 6.25, 대학 8.75)을 지원받아 인근 대구대학교와 함께 경북 남부권(경산) 12개 대학 7만4천명 청년들의 진로‧취업을 돕게 된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미 운영 중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체계적인 진로 취업서비스 제공 등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대학 내 취‧창업 지원 기능 일원화와 명실상부한 청년취업의 중심 기관으로 안착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