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상용국내영업실장 조임상 이사(왼쪽)와 화물공제조합 신한춘 회장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주)가 20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이 주관한 ‘2017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에 참석해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현대자동차 ▲화물공제조합 ▲국토교통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임직원 및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화물공제조합은 지난 3월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의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이날 상용차 비포서비스 운영과 함께 졸음 방지 키트 등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물품을 지원했다.
먼저 현대차는 화성휴게소 내에 상용차 비포서비스 부스를 마련, 제동 및 조향계 등 안전장치 중심의 무상점검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쉼터를 운영해 안전 운행과 관련한 정비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상용차 운전자들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졸음방지 껌 ▲비타민 ▲아로마 오일 ▲후부 반사지(뒤 차량을 위한 야간 차량 식별용 빛 반사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졸음방지 키트 5000개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사고가 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한 운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한 운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을 통해 ▲졸음방지 키트 배부(봄) ▲상용차 ‘가족사랑’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여름) ▲가을맞이 버스 안전 점검(가을) ▲동절기 상용차 무상 점검(겨울) 등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