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창원교통방송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법인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과 창원교통방송(본부장 박중철)은 17일 오후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3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예술발전과 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재단 공연 전시 강좌 등 문화예술 행사와 사업 홍보 ▲문화 예술행사 공동추진과 시설이용 협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공익방송을 통한 콘텐츠 교류와 지역발전 방안 협의 등의 업무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교통방송 박중철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교통방송은 창원문화재단과 협약을 바탕으로 선진 교통문화 확산은 물론, 다양한 지역문화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국책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 특히 창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창원시민들이 다양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신용수 대표이사도 "창원교통방송이 시민들의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안전을 위해 방송을 통해 노력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많이 향상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두 기관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화답했다.
창원문화재단과 창원교통방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무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