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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5년간 약 200억 원 지원…경상남도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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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4.18 08:11:23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LINC+ 사업은 향후 5년간 대학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경남대는 '지역 산학협력 감동 4.0대학 구축' 이라는 비전과 함께 △즐거운 산학협력 △돈이 되는 산학협력 △공헌하는 산학협력의 3대 목표를 설정해 '대학이 지역에 공헌하는 LINC+ 사업' 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지난 해 대학의 장기적인 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을 수립했으며, △산학협력 교육 △지역사회(기업) 지원 △지역사회(기업) 연구 및 성과 △산학협력 지원체제 등 4대 분야의 13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경남대 월영지 벚꽃 (사진제공=경남대)

LINC+ 사업은 이러한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체계 구축 △산학협력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쌍방향 활동 확대 등의 세 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6개 단과대학 34개 학과, 1,500여 개 사의 가족기업, 외부 전문가 등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산학협력 친화형 체계 구축을 위해 혁신적인 개선과 지원시스템이 구축된다. 산학협력 친화형 업적평가제도, 산학협력 중점교수 제도 운영을 확대하고 산학협력 원스톱 지원센터, 가족회사 지원센터를 설립해 대학과 지역의 산학협력 연계활동을 강화한다.

산학협력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해 융ㆍ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진다. 

경남지역 특화분야인 스마트 메카트로닉스, ICT 융복합 지능기계 및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특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경남대만의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인 '준경력사원트랙' 을 통해 곧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한 '경력사원에 준하는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학생의 취ㆍ창업을 위해서도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의교육 상상실, 3D 프린터 지원 센터, 지니어스 DIY 센터, 미디어 DIY 센터 등 다양한 지원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이 창업에 연결될 수 있는 취ㆍ창업 종합지원체계가 가동된다.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 강화를 위해 기존의 일방향 산학협력에서 탈피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 또한 LINC+ 의 핵심추진 사업이다.

경남대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대학이 기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사업의 대표적 성공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재관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ㆍ복합 창의인재 양성, 지역사회와의 쌍방향 산학협력 확대의 두 가지 분야를 축으로 산학 협력 구성원이 즐겁고 지역이 행복할 수 있도록 LINC+ 사업을 추진하겠다" 며 "이를 통하여 경남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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