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3일 오전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신광교회(담임목사 진창설)로부터 장학금 1,050만원을 전달받았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남2길에 위치한 신광교회는 이날 교회에 출석 중인 경남대 교수들의 추천을 받은 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신광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경남대 학생들에게 매년 1,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진창설 담임목사는 "'진리의 빛 세상을 비추는 새 빛' 이란 뜻을 가진 신광교회는 항상 지역을 섬기고 축복하며,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회이다" 며 "장학금 지급은 '사랑의 빛' 을 전달하는 소중한 일이므로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며, 우리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이어 차문호 학생처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받아 총 수혜액이 8,000만원이 넘는다" 며 "지역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