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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웹툰 나왔다…코미카, '두근두근! 스테이지'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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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7.04.05 16:37:09

▲(사진 = 코미카엔터테인먼트)

만화 플랫폼 코미카를 운영 중인 코미카엔터테인먼트는 웹툰 '두근두근! 스테이지'가 연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웹툰은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 최유정의 걸그룹 데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일명 '최유정 웹툰'으로 불리기도 한다.

코미카 관계자에 따르면 '두근두근! 스테이지'는 약 8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스토리 작가는 실감 나는 스토리 구성을 위해 실제 최유정의 생활과 연습생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주기적인 인터뷰를 통해 수집했으며, 그림 작가 역시 판타지오 현지답사와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들을 대면하면서 실물의 개성이 가장 잘 살아나는 작화를 구현했다. 또 코미카 전문 웹툰 PD들의 작품 프로듀싱을 거치면서 수차례 원고가 수정되는 등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반복했다.

▲(사진 = 최유정 인스타그램)


최유정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유정의 정식 걸그룹 데뷔는 올 상반기로 예정되었고,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근두근! 스테이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주 코미카를 통해 미리 공개된 프롤로그 편은 하루 만에 1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정식 연재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반영했다.

‘두근두근! 스테이지’를 기획한 최효민 코미카 PD는 “최유정 양은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어떤 역경이라도 꿋꿋이 이겨낼 것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 웹툰 주인공으로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셨던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 프로듀싱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미카 김창민 대표는 “‘두근두근! 스테이지’는 웹툰이 스타의 데뷔에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스타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웹툰이 다시 조명받는 상호보완적인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원활하게 웹툰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판타지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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