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도 봄꽃이 완연히 피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인 4월 5일은 식목일이자 한식(寒食)으로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다.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아침에 전라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5~6일)은 전남·경남·제주 20~60㎜(많은 곳은 남해안·제주산지·지리산 부근 8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5~40㎜다.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전날보다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를 기록하겠다.
한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과 '보통' 수준인 오늘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