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원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창원대 권광현 학생처장(오른쪽 여섯째)과 경상남도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오른쪽 다섯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창원대 체육부 육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8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체육회(회장 홍준표)와 '창원대학교 체육부 육성 지원을 위한 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권광현 학생처장, 창원대 사이클, 탁구, 카누, 양궁, 볼링, 육상 등 각 종목별 체육부 지도교수와 코치, 경상남도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은 창원대 체육팀 육성에 상호 협력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창원대 체육부는 경남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되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체육회는 올 상·하반기 창원대 체육부에 총 1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현철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원대 체육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경남체육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경남의 체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학원체육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대학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경남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체육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