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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2017년도 '경상남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선지키기 인라인 운동' , '실종자 수색시 드론 활용 방안' 등 의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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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3.22 09:46:29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박진우)는 21일 오후 4층 회의실에서 '17년도 경상남도지역치안협의회' 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부터 경남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도내 23개 주요 도 단위 기관.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금 우리나라 어느 한 분야에서 어렵지 않은 게 없다" 며 "이런 힘든 시기에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민을 지키는 안전울타리가 되자" 고 강조했다.

박진우 경남경찰청장(부위원장)은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그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며, 다양한 구성원들이 어울려 사는 사회에서 중요한 것이 권리와 의무의 균형선을 지키는 것이다" 며 "오늘 의제로 다루어지는 선지키기 인라인(In-line) 운동을 추진하는 이유다" 고 설명했다. 

이어 박 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의무와 권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사회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며 지역치안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의제 논의에 앞서,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노인복지 7대 시책' 과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3대 반칙 근절' 추진 계획에 대해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남경찰청이 도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지켜가요! 안전선, 함께해요! 행복선 In-Line운동' 시책과 '실종 치매노인 발견용 드론 방안' 을 의제로 논의했다.

'지켜가요! 안전선, 함께해요! 행복선 In-Line운동' 은 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의 3대 테마로 선정해, 도민이 함께 지켜야 할 가치의 선(Line)을 제시하고, 그 선을 지키고, 지켜주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역할을 다함으로써,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치안협의회가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두 번째 의제인 '실종 치매노인 발견용 드론 도입 방안' 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해,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이어 경찰청 뒤편 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 '모의 실종자 수색' 에서는 전국 최초로 로라*기술이 접목된 위치추적기를 착용한 실종자를 드론이 실제 수색하는 장면을 대형모니터를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경찰청 드론폴리스 회장 이병석 경정은 "기존에 드론만으로 실종자를 찾는 방식에서 현재 위치추적기를 접목해 개발 중에 있는 시스템이 빠른 시일 내 실제 수색에 활용됨으로서 실종자 발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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