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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일하는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 사업 적극추진

올해부터 가입 신청 기회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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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3.20 11:21:13

양산시(시장:나동연)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 신규 가입자를 2017년 2월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11월까지 모집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저축으로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0년 생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을 시작했으며, '14년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가입대상을 확대했다.(희망키움통장Ⅱ)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양산시는 '16년 205가구(희망Ⅰ27가구, 희망Ⅱ 178가구)를 모집했으며 모집목표가구 수 대비 경상남도 전체 시군에서 2위에 해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업성과도 높다. 우선 탈수급을 지원 목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 만기해지자의 탈수급율은 '13년부터 연평균 64%로 희망키움통장Ⅰ에 가입한 수급자 98가구 중 63가구가 탈수급해 일반가구로 전환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모집횟수를 대폭 확대해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의 신청 기회를 늘렸다. 희망키움통장Ⅰ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모집(10회)하며, 희망키움통장Ⅱ는 2월, 5월, 8월, 10월 총 4회 모집한다. 

* ('16년 정기모집) 희망Ⅰ·Ⅱ 3회

모집가구는 작년보다 대폭 증가한 202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가구가 모집가구를 초과할 경우 경상남도와 보건복지부에 예산을 적극 요청하여 가입에 적합한 신청가구가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16년 모집목표) 162가구

통장 가입자가 더 쉽게 더 많은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도탈락 및 사용용도 증빙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정부지원금의 100%에 대한 사용용도를 증빙해야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정부지원금의 50%만 증빙해도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저소득 근로자의 불안정한 고용상태를 감안해 중도 탈락요건을 기존의 본인적립금 3개월 연속 미납에서 6개월 미납으로 연장하고,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시 소득하한금액을 삭제해 근로사실만 확인하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유지 및 가입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자산형성지원 사업(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 계층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탈빈곤 지원 정책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 및 확대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희망키움통장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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