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노브레이크 끼-생활문화 축제' 참여자 기념촬영 (사진제공=김해문화원)
김해문화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생활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있는날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 에 선정, 국비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 은 시민들이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동호인 교류 및 공연, 전시활동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해문화의전당의 '생활문화동호회 교류프로젝트 노브레이크끼' 는 ▲생활문화동호회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는 워크숍 '대끼리' ▲장르 간 동호회의 교류를 증진하는 워크숍 '끼리끼리'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페스티벌 '노브레이크 끼' ▲생활문화동호회 교류프로젝트 평가간담회 등 다양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지역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한다.
김해문화의전당 이명자 사장은 "지난 2016년 진행된 김해 동호회 현황조사를 기반으로 생활문화동호회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며 "생활문화동호회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문화예술기관이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30여개 단체가 신청해 최종 18곳이 선정됐으며 김해문화의전당의 '노브레이크끼'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