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예매가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야간에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의 후원을 즐기는 사전 예약 코스로 총 2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1부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2부는 오후 7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총 관람 소요시간은 약 140분이다.
관람객들은 야간탐방에서 앞서 궁권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왕과 왕비의 일상적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볼 수 있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이다. 수라상을 즐기면서 국악공연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소주방에서 궁중 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경복궁 후원을 탐방한다.
별빛야행 참가자들에게만 관람이 허락된 집경당, 함화당을 본 뒤, 별빛 아래 불을 밝힌 향원정을 볼 수 있다. 또 고정의 서재였던 '집옥재'에서는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별도 현장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경복궁 소주방에서 전통국악공연을 즐기며 임금님의 수라상을 맛보는 행사다.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 후원을 걷기도 한다.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가능하다.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별도의 현장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다만, 매주 화요일(휴궁일)과 토요일은 행사가 없다. 4월 9일은 2부 행사만 예매 가능하다.
참여인원은 회당 60명(1일 2회),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