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공사현장에서 국내 최대 민자발전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한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정석부 고성그린파워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사진=SK건설)
SK건설은 23일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공사현장에서 국내 최대 민자발전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정석부 고성그린파워 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군현 국회위원(통영∙고성), 최평호 고성군수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약 3조7000억원을 투입해 1040MW급 발전소 2기로 건설되는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로 생산 전력량이 국내 전체 발전용량의 1.6%에 달한다.
SK건설은 이번 착공식 이후 발전소 핵심설비인 보일러와 터빈이 들어설 터의 기초∙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10월까지 기초∙굴착공사가 마무리되면 보일러 설치, 터빈동(건물) 건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1년 4월 예정이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공기내에 최고의 품질로 고성하이화력발전소를 명품 발전소로 완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