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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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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7.02.21 09:57:05

▲(맨 오른쪽)윤승규 기아차 법인판매본부장이 버스 대표들에게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시트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20일 기아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각 지역별 전세버스 1호차 업체대표 및 기아자동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기아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으로 이날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각 지역별 전세 버스 업체에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기아차는 전세 버스40여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또한 상반기 중 고속버스회사에도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공급해 일반 고객도 예매 후 탑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국내 최대공간을 자랑하는 시트간 거리(1400mm) ▲최대 16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안락한 시트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화질 대형  모니터 등이 특징이다.

또한 최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차량 근접 시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회전 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엔진출력을 제어해 주행안전을 돕는 ‘차체자세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 시 경고 신호를 클러스터에 전달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좌석공간을 자랑하는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승객에 한층 강화된 승차감, 편의 사양으로 최상의 만족감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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