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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명품 교육도시 조성 '박차'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 멈춤 없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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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2.13 11:42:56

양산시가 인구32만 자족도시에 걸맞게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투자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고 13일 밝혔다.

양산시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에 주력하고 서민자녀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15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전체 예산의 5.4%에 달한다. 

여기에는 교육환경개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업증진, 원어민 배치, 유치원 안전조끼 구입, 무상급식, 교기육성 및 수영실기 교육, 평생학습이 해당하며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요 투자내역을 살펴보면, 환경개선사업으로 44개교 12억, 학업증진사업으로 58개교에 15억,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철거 지원에 2억, 학력향상 4개고 지원에 2억, 자율형공립고(양산고)에 5년간 1억원씩 지원, 유치원 62개소에 교재 교구구입비 지원 등이다.

또한 지역의 교육브랜드가 된 양산수학체험축전과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원어민교사 30명을 배치해 46개교에 1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원아들의 단체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끼 구입비 지원사업과, 초·중·고등학교 내 폭력예방과 등하교 시간대 안전취약지 지킴이 역할을 하는 '배움터 지킴이' 증원배치를 위한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폐교 위기에 처한 소규모 학교에 통학차량지원, 운동부지원 등으로 입학생 수가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6개 학교의 교기창단 지원과 31개의 초등학교에 수영실기교육을 지원한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시책으로 교육복지 바우처카드 제공, 영어사이버스쿨 및 영어캠프,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시행할 예정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 중국 탐방에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 명문대 탐방을 통하여 서민자녀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설립 11년째를 맞는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모두 19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의 외부유출을 막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553명의 학생들에게 5억여원을 장학금을 지급하여 현재까지 5,031명에게 4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 동안의 교육투자에 대한 성과를 보면 중3학생의 관외 고등학교 진학률이 2008년 23.5%에서 2016년 6.8%로 떨어져 인재유출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대학 진학자가 2008년에 비해 2배인 44명에 이르며, 2017학년도 국공립 및 수도권대학 진학생은 총 1,219명으로 지난해 대비 182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자체재원 5%의 교육분야 투자 공약을 실천함으로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의 미래지항적인 우수한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이다" 며 "인구 32만을 넘어 50만을 향한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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