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 보충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직영사업 3개 및 위탁기관 6개소에서 3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인원은 2,464명으로 작년 대비 130명이 증가했고, 활동시간은 월 30시간이며 공익형 사업 참여자 활동비는 작년 대비 10% 인상된 22만원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환경정비 등 단순 활동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시 직영사업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제도 홍보 활동, 민간 위탁기관에서는 공공 및 복지시설 지원 확대,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실버카페 운영 등 노인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고자 노력했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편 3월 중 양산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수행기관 참여자들이 모여 통합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