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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과거 SNS에 "정문홍 대표, 하루 빨리 처벌 받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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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7.02.08 15:32:56

▲사진출처 = 송가연 인스타그램

여성 파이터 송가연이 한 남성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몸 담았던 로드FC를 떠난 이유를 밝힌 가운데 과거에 SNS에 올렸던 심경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가연은 지난 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로 좋지 못한 일들을 알리게 되었지만, 많은 분들께 그동안 말못한 상황들을 이렇게나마 알리게 되어 마음은 가볍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글이 올라오기에 앞서 송가연은 지난 2015년 소속사인 수박E&M이 매니지머트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출연료 또한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수박E&M은 송가연의 사생활 등을 언급하는 반박성명을 내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후 2016년 12월 법원은 송가연의 손을 들어줬지만, 수박E&M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송가연은 "누가 옳다 틀리다 그런 내막을 다 알릴 수는 없으나 그런 사적인 일을 빌미로 협박을 당하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피해를 본 것은 저 이기에 정문홍 대표님께 항상 증오가 컸고 그 의도를 묻고 싶었습니다"라며 "애초에 왜 개인적인 일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언론플레이를 시작했는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문홍 대표가 저에게 한 모욕적인 언행과 녹취록을 빌미로한 협박, 명예훼손 등에 대해 따로 형사소송 중인 것이 하루 빨리 밝혀져 제가 그동안 겪은 일들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특히 사적인 자리에서 성관계 여부를 묻는다거나, 첫경험이 언제였는지 물었던 그런 수치스러운 일들을요"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제 와서 당사자들끼리 풀어야는 하는 일이라는 말들을 보면 참으로 허탈하기만 합니다"라며 "이런 정문홍 대표가 있는 한 저는 로드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고 형사소송을 통해서 제가 억울한 부분 그리고 잘못된 부분이 인정되어 하루 빨리 처벌 받으시길 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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