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월부터 관내 전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보건지소를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지소는 고령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및 고혈압 당뇨병 등 복합 질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관할 보건지소에서 직접 의료취약 계층을 방문해 1:1 보건의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건지소의 실정에 맞게 오전은 환자 진료, 오후는 가정방문, 치매선별검사, 질환별 운동프로그램, 상담 등 보건지소별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한다.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한 2~3명을 한 팀으로 구성 총 8팀이 주 1회 19,000명을 찾아가 혈압, 혈당 측정 및 기본적인 건강 체크를 하고 복용하는 약에 대한 복약지도,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 건강관리를 한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대상자의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보건소 내외 자원을 즉시 연계 신속하고 다각적인 지원으로 보건사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최위동 김해시 보건소장은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 역할에 최선을 다해 보건의료 사각지대 없는 김해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