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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주간교수협의회 동계 세미나, 경남대학교에서 열려

'대학언론의 활성화 방안' 주제로 다양한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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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1.31 09:51:01

전국대학언론사주간교수협의회(이하 전주협, 회장 정일근 경남대 언론출판원장) 동계 세미나가 지난 24일 오후 경남대학보 창간 60주년(1957~2017)을 기념해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대학언론의 활성화 방안' 이란 주제로 가진 이번 세미나에는 ▲윤희각 부산외대 언론사 주간교수가 '한국대학신문의 시대별 구조적 특성 분석' 을 ▲오대영 가천대 언론사 주간교수가 '전주협과 외부기관의 공동프로그램 운영 방안' 을 ▲서순복 조선대 신문방송사 주간교수가 '신문방송사 미디어센터 전환의 쟁점' 에 대해 발표를 했다.

윤희각 교수는 "1995년 전국 170여 개 대학에서 주당 총 300만부의 대학신문을 발간하는 전성기가 있었다" 며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이후 대학언론이 다채널-다매체 시대의 도래로 대학신문이 강력한 콘텐츠를 지닌 기성 매체의 영향력 확대로 경쟁력이 급속히 퇴화됐다" 고 분석했다. 

또, 윤 교수는 "그 결과 2016년 현재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한 학기에 6회 이하로 발행되는 학보가 절반이 된다" 며 "대학언론의 현주소는 최종생산품인 대학신문이 소비자(학생)와 생산자(학생기자)에게 모두 외면 받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오대영 교수는 "학생기자 교육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이 필요하며, 대학생 기자학교를 전주협과 한국신문협회 또는 신문방송인편집인협회와의 공동 주최" 를 제안했다.

서순복 교수는 "대학언론의 환경변화를 위해 대학방송의 인터넷 방송이 필요하다" 며 "이는 24시간 방송 가능과 공간과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세계로의 전파가 가능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전주협 회장 정일근 경남대 교수는 "대학언론의 위기라는 말은 이제는 전혀 생소하지 않는 현실이다" 며 "대학언론이 고민하는 청춘들의 친구며 대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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