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왼쪽 세 번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 총장(왼쪽 네 번째) 등이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금 전달식을 열고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내는 기부만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래 올해까지 12년간 총 56억7000만원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왔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기부문화와 기업사회공헌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며 진행되어야 한다”며 “현대제철은 고객·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