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결혼하는 류수영(오른쪽)과 박하선의 인연이 시작된 MBC 드라마 '투윅스'의 한 장면. (사진 =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수영(38)과 박하선(30)이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류수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박하선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도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이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히 치르려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2014년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서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데, 스케줄 상의 이유로 결혼식보다 신혼여행을 먼저 다녀온 바 있다.
한편, 이날 비와 김태희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조용하고 경건한 혼배미사를 통해 부부가 됐으며, 여행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알려졌다.
▲비(오른쪽)와 김태희의 결혼식. (사진 = 레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