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호 협의회장이 18일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대회에 앞서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나 창당에 대한 축하인사와 함께 창원광역시 승격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대선공약 채택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회장 강인호)가 '창원광역시 승격대선 공약화' 를 위한 행보를 연일 이어갔다.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지난 15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창원호텔에서 만남을 시작으로, 지난 18일 진주 MBC 컨벤션에서 열린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대회' 에서도 창원광역시 승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 협의회 회원 80여 명은 '창당대회장'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 전단지 배부 등 홍보켐페인을 전개해 '창원광역시 승격' 을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주도록 바른정당 핵심당직자와 당원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강인호 협의회장은 창당대회에 앞서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나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에 대한 축하인사와 함께 창원광역시 승격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대선공약 채택을 위한 건의문, 입법청원서, 법률안과 함께 107만 창원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다.
이에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 공동발의 당사자로서 '창원광역시 승격' 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당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18일 오전 창원경륜공단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협의회장에 강인호 운영위원장을, 운영위원장에 이수덕 부회장을 각각 선출해 제2기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한편, 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올해 목표인 '창원광역시 승격 대선공약화' 를 위해 앞으로도 각종 정당대회와 대선 후보 참석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창원광역시 승격의 전국적 이슈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