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월 정규 2집 '윙스(WINGS)'의 연장선에 있는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11일 음반유통업계에 의하면 방탄소년단은 2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유통사의 한 관계자 말에 따르면 "2집과의 연관성은 가져가되 신곡만 수록할지, 아직 앨범 형태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안무여습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트위터에 "새 신을 신고 안무연습 팔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공개된 지 하루만에 리트윗 11만3000건이 넘었고, 23만5000개의 '좋아요'를 받는 등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윙스 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