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6일자로 실·국·본부장과 시군 부단체장 등에 대해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2016년 하반기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에 따른 후속인사로 실·국·본부장 전보 12명, 시군 부단체장 전보 10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행정개혁과 재정개혁을 통해 이루어낸 채무제로와 청렴도 1위 성과를 토대로 흑자도정, 청렴도 1위 유지, 경남미래 50년사업 가속화를 이끌 핵심인력을 실국본부장으로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 근무시 국가산단 지정과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의 핵심적 역할을 한 신종우 창녕부군수를 미래산업본부장 직무대리로 발령해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진두 지휘하게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한 도는 시군 부단체장의 경우 신대호 행정국장을 김해부시장, 박석제 농정국장 직무대리를 밀양부시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350만 도민의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군과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에 적합한 우수한 간부 공무원을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용장은 지난 23일 오후에 교부했으며, 승진 및 4급 이하 전보 인사는 내달 1월 6일경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