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5일 오전 총장실에서 김동구ㆍ송정아 동문 부부로부터 개교 70주년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동구ㆍ송정아 동문 부부는 경남대학교 경영학과 88학번으로서 대학 재학 시절에 서로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각각 사법시험과 공인회계사시험을 통과해 변호사ㆍ회계사 부부로 잘 알려져 있다.
김동구 동문은 지난 1992년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경남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정아 동문도 1992년 경영학과 졸업 이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에서 공인회계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구ㆍ송정아 동문은 "우리가 가정을 이루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교의 지원과 배려 덕분이다" 며 "앞으로 모교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라며, 후배들도 학문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모교의 위상을 빛내고 있는 동문 부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계속해서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