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창원대학교-창원지역 5개 특성화고교, 선취업·후진학 학위취득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

"최고의 미래융합대학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  

cnbnews 강우권기자 |  2016.12.08 13:38:42

▲7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선취업-후진학 학위취득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에 선정돼 미래융합대학을 설립하고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창원대학교가 창원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선취업-후진학' 의 확대·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7일 오전 대학본부 2층 상황실에서 '선취업-후진학 학위취득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대와 경남관광고등학교(교장 김양기), 마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시영), 창원공업고등학교(교장 고영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임종대), 한일여자고등학교(교장 심광옥) 등 창원지역 5개 특성화 고등학교가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권광현 학생처장, 전외술 평생교육원장, 구광수 미래융합대학개설준비단장, 5개 특성화고교 교장 및 취업부장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창원대와 특성화고교는 ▲선취업 후진학 학위취득 프로그램 구축 및 확산 ▲취업 및 실습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진학 협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선취업-후진학 선도모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사자문단 운영,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관련학과 연구 및 실습 참여도 추진된다. 


협약체결에 이어 최해범 총장과 특성화고 교장단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의 성공적 운영,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 등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특성화고교 교장들은 "우리지역 특성화고교에는 학업에 대한 열망이 높고 우수한 인재들이 매우 많다. 이 인재들의 선취업-후진학은 특성화고의 모집에도 중요한 부분이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큰 관심 사안이다" 며 "이 때문에 경남을 대표하는 국립창원대학교의 미래융합대학에 기대감이 높으며,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 이후에라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선취업-후진학, 평생교육의 성공에는 직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인식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창원대에서도 많은 관심과 역할을 해달라" 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해범 총장은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함안과 김해 등 창원대 인근에는 6,00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위치해 있어 선취업-후진학 수요가 많고, 그 만큼 창원대학교의 책무가 크다" 며 "장학과 복지 등에서의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최고의 미래융합대학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에서 직원들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후진학 기회를 준다면 장기적 기업 경쟁력 및 생산성 물론 회사 분위기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 기업들을 설득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모두 더 많이 찾아가 교류를 강화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