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빅뱅의 컴백과 신곡을 예고하는 포스터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이달 12일 신곡 ‘에라 모르겠다’와 또 다른 신곡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라 모르겠다'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에라 모르겠다’는 빅뱅의 타이틀곡 중 한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을 계획하고 있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이미 완성해 놓은 상황”이라며 “1년 만에 발표 되는 빅뱅의 신곡들을 크게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자정(13일 0시) 빅뱅의 정규 3집 'MADE'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앨범은 빅뱅이 8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며 탑(본명 최승현)의 입대 전 마지막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다수의 신곡 외에도 작년 4개월간 차트 1위를 휩쓸었던 ‘뱅뱅뱅’, ‘루저’, ‘베베’, ‘맨정신’,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IF YOU’, ‘쩔어’, ‘We Like 2 Party’ 등이 수록된다.
한편,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라 모르겠다"라는 멘트와 함께 컴백을 예고하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GD가 게재한 이미지는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를 특수한 필터로 변형시킨 이미지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된 지 두 시간 만에 11만 5천 개의 '좋아요'가 쌓였고, 댓글도 1350개 가까이 달렸다. 팬들은 "기대기대 빅뱅 신곡", "정말 기대된다.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다", "작업하느라 수고했다"는 등 댓글을 통해 기대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신곡 '에라 모르겠다' 포스터.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