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여제 백주영이 오는 8일 오전 11시 김해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프로그램 아침의음악회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를 바이올린의 여제' 라고 극찬을 받은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다.
최연소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부임했으며, 동아음악 국제 콩쿠르 1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인디애나 폴리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왔다.
그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슬픔과 차가움을 테마로 바이올린이 표현할 수 있는 삶의 비련과 겨울의 차가움을 노래한다.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소나타와 노르웨이의 감성을 가득 담은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소나타 등 동아음악콩쿠르 우승으로 주목받았던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함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해문화의전당 아침의음악회는 오는 2017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움이 가득한 해설음악회로 다시 찾아온다.
티켓은 전석 18,000원이며 공연 후 음료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055-320-1235, 1234로 가능하다.
김해문화의전당 VIP회원의 경우 20%(1인4매), 일반회원은 10%(1인4매)가 할인되며 2회 동시 구매 시 5%, 3회 동시 구매 시 10% 추가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