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박일호의 밀양아리랑'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박일호 밀양시장이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박일호의 밀양아리랑'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창원대 기초교육원(원장 신성식)이 주관하는 교양과목인 '도전과 창조' 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박 시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의 중요성, 인간성의 가치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창원대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박 시장은 직접 준비한 영상과 PPT자료를 활용한 특강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시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전문성과 기업가 정신이 없으면 안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 인간성이다" 며 "또한 지역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나라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글로벌리더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대학교와 밀양시는 지난해 11월 '관·학협력 협약' 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 발굴 ▲지역 우수인재 양성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및 자원 상호 활용 ▲창원대학교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NCS 핵심역량 향상과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매 학기 '도전과 창조'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