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이 오픈 이후 3일간 총 1만 2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한양이 밝혔다.
대부분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단위와 신혼부부 방문객들이 유독 많았다. 특히 방문객들은 유니트를 둘러보고 청약 상담 창구에서 청약 조건이나 금융 혜택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최 모(35세 여) 씨는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 남편과 경기도 인근에 직장이 있다보니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교통 접근성이 좋아 방문하게 됐다”며 “중소형 평형에 수납공간도 넉넉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는 지하 4층~최고 25층, 3개 동, 총 279가구, 전용면적 59~74㎡로 구성된다. 팔달구 일대에 중소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있으며,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단지 내 약 16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인 ‘160 에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고정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인근의 성빈센트병원의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한 상가라는 설명이다.
㈜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일대가 재개발 등의 호재로 신규 공급에 대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팔달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편리한 교통망과 단지 내 상가인 ‘160 에비뉴’까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다”라고 전했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는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수) 1순위, 4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목)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15일(화)~17일(목) 총 3일간이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KT&G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