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교육부의 201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개발 완료해 11월 1일(화)부터 개강한다.
경남대는 지난 4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6년 K-MOOC 운영사업에 선정된 후 1차년도인 올해에 2개 강좌를 개발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사업은 국내 대학이 보유한 명품강좌를 수강인원의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하며, 웹 기반으로 미리 정의된 학습목표를 위해 개발된 강좌이다. 현재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10개 대학(총 20개 대학)이 선정돼 강좌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경남대의 강좌는 '세계인의 북한읽기' (윤대규 서울부총장, 허은경ㆍ딘올렛 교수)와 '저출산 고령화와 다문화사회' (강인순 교학부총장, 권현수 교수)이다.
세계인의 북한읽기는 경남대 소속 원어민 북한 연구자가 영어강의와 한글자막으로 진행하는 것을 근간으로 국내·외 북한 전문가의 인터뷰, 북한 관련 시청각 자료 등으로 구성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및 외국인 유학생이 지금껏 제대로 알려진 적이 없던 북한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와 다문화사회는 저출산이 가져온 사회변화인 고령화 사회와 다문화 사회의 도래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대책과 함께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형성을 살펴보면서, 지구화시대 삶의 질을 보장하는 바람직한 사회 만들기를 모색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4일까지 K-MOOC 홈페이지(http://www.kmooc.kr)를 통해 하면 되며, 강좌 수강 및 이수 인원은 제한이 없으므로 누구나 신청해 온라인 공개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