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최석두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CYS-Net 운영위원회(위원장 : 최석두 복지여성국장)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운영위원회는 지역 교육, 경찰, 고용안정센터, 보건소, 병원 등의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와 기관단체 간 연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연계 지원방안과 2016년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추진실적 및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의도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 간 연계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CYS-Net 운영위원회는 시 교육청, 지방경찰청, 고용노동부, 병원 관계자, 청소년단체, 변호사회, 학교장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방안을 협의한다.
한편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란 지역사회 내 청소년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사회로의 복귀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