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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ICT기반 창조마을조성사업' 중간보고 개최

죽장면에 11월말까지 총 사업비 6억 4000만원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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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10.24 08:47:29

포항시는 지난 20일 죽장면 상옥리 소재 스마일빌리지상옥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상옥마을 ICT기반 창조마을조성사업' 중간보고를 위한 실무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사업 진행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죽장면 상옥마을에 올해 11월말까지 총 사업비 6억 4000만원을 들여 ICT기반 창조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보급과 사과선별 ICT, 체험형 관광코스, 무선마을방송, 기상정보서비스, 독거노인 응급관리 등 총 6개 세부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까지 사과선별ICT 및 체험형 관광코스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4개 세부사업도 10월말까지 구축될 예정으로 11월부터는 주민교육 등을 통해 활용도 및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최영섭 농업정책과장은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문화향유와 복지도 개선되어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귀농 인구 유입과 함께 마을의 지속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T기반 창조마을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체감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농촌의 교육, 의료, 복지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창조마을 시범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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