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22일 보문골프클럽에서 '보문GC 사진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문골프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진공모전에서 당선된 대상작품을 비롯한 입상작 20여 점을 선보였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전시된다.
보문골프클럽을 소재로 출품된 작품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에는 '아름다운 보문'이라는 주제로 10번홀에서 라운딩 하는 모습을 담은 고수경씨(울산, 여)의 출품작이 당선됐다.
매번 올때마다 골프장의 숨은 매력을 찾아가며 항상 즐겁게 운동을 한다는 고수경씨는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이 대상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보문골프클럽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남길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고객들이 직접 촬영한 소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보문골프클럽을 친환경 명품 골프코스로 가꾸어 사진 찍기 좋은 골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