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중인 배우 박진주가 17일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장시간 머물고 있어 화제다.
그녀가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 '우비소녀의 정체가 바로 박진주라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복면가왕 출연진 중 가장 화제를 모은 '우비소녀'에 관한 얘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네티즌들은 다양한 근거로 ‘우비소녀’의 정체를 추리했고, 후보는 가수 벤과 박진주로 압축되었다.
특히 박진주는 2014년 SBS 주말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거위의 꿈’을 열창했었고,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서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완벽하게 소화한 적이 있는데, 네티즌들은 박진주의 목소리가 ‘우비소녀’의 목소리와 흡사하며, 아담한 체구도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녀를 가장 유력한 ‘우비소녀’ 후보로 꼽고 있다.
박진주는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으로 2011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영화 ‘써니’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