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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캠퍼스,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변신

창조관 준공, 보도 확장, 차 없는 거리 및 옥상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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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10.12 09:01:35

▲경남대 창조관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캠퍼스가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변신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남대는 지난 3년 동안 360억여 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연구시설인 '창조관' 을 신축하고, 11,550㎡ 규모의 휴식공간인 '정원' 과 25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정문에서 본관까지의 '보도' 를 2배로 확장하고, 학생들이 편리하게 학교를 출입할 수 있도록 '교문' 도 넓혔다.


특히, 본관 앞 주차장과 10ㆍ18 광장 근처 주차장을 창조관으로 이동시켜 이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휴식과 사색의 새로운 공간인 '창조관' 은 지하 3층ㆍ지상 3층의 최첨단 교육연구 단지로서, 연면적 22,589.66㎡ 규모에 교사시설과 주차장, 옥상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창조관에는 50여 개의 강의실과 30여 개의 교수연구실, 세미나실, 다용도 홀, 행정사무실 등 180여 개 실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다소 부족했던 강의실 등의 공간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창조관 옥상에는 약 6,600㎡의 대규모 정원을 만들었는데, 이 아름다운 정원은 인근의 도서관 밑 정원(약 5,000㎡)과 학내도로를 사이에 두고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금목서, 선주목 등 40여 종의 나무도 심어 놓아 언제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도록 해놓았다.


창조관 지하에 설치된 '주차장' 은 251대를 수용할 수 있는데, 기존의 국제교육관, 본관, 10ㆍ18 광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모두 흡수함으로써 그동안 다소 협소했던 주차공간을 완벽하게 해소시켰다.


이로써 그동안 지상에 주차했던 차량들을 모두 창조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해, 차가 없는 쾌적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및 교수들이 좀 더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문도 눈에 띄게 넓혔다. 정문의 측면을 가로막고 있던 정문수위실을 없애고 위치를 옮김으로써 교문을 확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정문과 본관까지의 보도를 2배로 크게 넓히고, 학내 전역의 도로를 산뜻하게 포장하여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캠퍼스를 조성했다.


최영채(일어교육과 2) 군은 "캠퍼스가 확 달라졌다. 교문이 확 트이고 보행길도 상당히 넓어졌다. 특히, 창조관 옥상정원과 도서관 밑 정원은 매우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대학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 가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우리 대학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여 21세기형 복합 교육연구센터인 창조관을 준공하고, 정원 및 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대학 캠퍼스를 대폭 변화시켰다" 며 "변화된 캠퍼스에 많은 지역민들이 방문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계속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창조관 준공식은 12일 오전 11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명예의 한마인 헌액'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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