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정규앨범 7집으로 돌아온 박효신.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이 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7집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mer)'를 발매했다.
이어 불과 1시간 뒤에는 타이틀곡 '홈(Home)'으로 멜론, 엠넷, 지니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벅스 및 소리바다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홈'이 실시간 1위를 기록하지 못한 벅스와 소리바다의 차트에서는 박효신이 9월 29일 선공개했던 곡 '숨'이 5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숨'은 앨범 선공개와 동시에 8개 차트 1위를 휩쓸었던 곡이다.
또한, 7집의 다른 수록곡 '뷰티풀 투모로우(Beautiful tomorrow)'이 다섯 개 차트에서 2위에 오르고 '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 '원더랜드(Wonderland)' 등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소위 '수록 곡 줄 세우기'를 달성해 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정규 앨범 7집은 박효신이 6년 만에 발매한 앨범으로,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고, 정재일, 김이나, 김지향 등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는 물론,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 플래츠 등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추구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8일부터 약 2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정규 7집의 수록 곡들을 포함한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