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9.23 10:17:47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형근)은 '2016년 환경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뉴트리아의 광역적·전략적 퇴치사업' 추진을 통한 전국적 확산차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구현' 에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파악하고 성공요인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환경부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에서 총 44건의 정부3.0 사례가 제출됐다.
제출된 사례 중 우수사례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대국민 사전 온라인 선호도조사가 실시됐으며, 선호도조사에서 선정된 상위 5건에 대한 사업내용 발표와 전문가 평가가 지난 21일 실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제출한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광역적·전략적 퇴치사업’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정부3.0가치실현과 뉴트리아의 확산차단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경진대회에서는 환경관리공단의 '공중전화 부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맞춤형 야영장 서비스' , 환경부의 '국립공원 자생식물 안내 서비스' 와 '주민참여형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례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뉴트리아 퇴치사업' 과 함께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송형근 청장은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