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22일 ~ 27일(5박 6일) 중국 허베이 성에서 열리는 '제1차 허베이 성 관광산업 발전대회'에 참가한다.
시 대표단(단장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허베이 성 관광산업 발전대회(23일)와 관련 행사인 '2016년 세계산악관광포럼(25일)'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 및 포럼에서 시 대표단은 울산의 우수 관광자원과 관광산업 개발에 대한 우수사례를 알리는 등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허베이 성 관광산업 발전대회'는 9월 23일 허베이 성 바오딩시 라이수이현에서 국내외 중점여행산업대표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관광지 및 관광 상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2016 세계산악관광포럼'은 라이위안 현에서 산안관광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발전의 관심 및 미래' 주제로 개최된다.
주요 포럼 내용을 보면 허베이산악여행이미지 및 자원선전영상 상영,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간 발전방안 토의 등이 있다.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7년 울산 방문의 해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남알프스를 비롯한 울산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는 관광교류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