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는 추석연휴(9월 14일~18일) 동안 1만2천여명의 관광객들로 들썩였다.
긴 추석연휴를 맞아 일찍 김해로 찾아온 귀성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 레일바이크 인터넷 예약은 이미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매진을 이루었다. 올해 4월 말 새로 개장한 시설이라는 점과 더불어 추석연휴 한정으로 진행된 이벤트가 인기몰이를 한 이유로 꼽힌다.
추석연휴 실시됐던 할인 이벤트 <Railpark in My Hometown>은, 기존 평일에 한해 적용되었던 할인혜택과 패키지티켓 판매를 추석연휴에 한해 제공했으며, 귀성객의 김해관광지에서 촬영한 사진 제출 등을 통해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김해시민과 귀성객 모두에게 호평 받았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지난 9월 9일~12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 경상남도 통합부스 참가와, 봉하마을에 광고배너 및 레일바이크 실물 모델 설치를 통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말 내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현장발권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은 적지 않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매달 마지막 월요일 안전점검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이다. 레일바이크는 4인 기준 23,000원, 산딸기와인동굴은 어른 1인에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hrp.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