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9.13 09:11:15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2일 밤 8시 30분경 경주서 역대 최대 규모 5.8 지진 발생으로 전 주민이 공포에 떠는 긴급상황이 발생하자 급히 고리원전 상황실로 이동해 안전상황을 점검중이라고 밝혔다.
기장군은 직원 1/3 비상대기령과 함께 부군수 이하 전간부 정위치 근무령을 내려 주민들 안전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군은 고층아파트 및 노후주택건물, 주민도 인근학교 운동장 공원등 안전대피토록 안내 방송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현재 장안읍 내덕마을 옹벽이 붕괴되고 정관읍 덕산마을 도로가 파손됐다고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