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