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탤런트 이혜은(35·사진)이 결혼 6년만에 엄마가 됐다. 지난 19일 오후 4시17분 3.12㎏의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한 것.
이혜은 소속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이혜은씨가 이틀에 걸쳐 난산했지만 아기를 낳고서 매우 행복해했다”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은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공여제대혈은행’에 제대혈(탯줄혈액) 기증도 약속했다.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해 백혈병 등 소아암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기로 했다”며 “우리 아기의 제대혈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며 우리 아기에게도 축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은의 출산 과정과 아기의 모습은 22일 SBS TV ‘김승현·정은아의 좋은 아침’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