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운영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는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이 22일 오전 개강식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함양군은 이날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한 프로그램 강사, 각 반별 수강생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50개 과목(주간 28·야간 22) 64개반(주간 37·야간 27) 129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엔 상반기 58개 반에 비해 6개반이 신·증설돼 종합사회복지관이 군민복지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하반기엔 천아트&토탈공예, 플라워 아트, 웃음코칭상담사 자격증반, 미술심리치료2급 자격증반, 노인놀이심리상담사 1급자격증반 등을 신설했고, 실버웰빙댄스 초급반을 증설해 총 64개반으로 확대 운영된다.
임창호 군수는 "종합복지관은 2011년 말 개관이래 주민 여론을 반영해 건강, 교양, 자격증반 등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확대 운영해 군민 평생교육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며 "배움의 열정을 가진 군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는 등 앞으로도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