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마산지부(지부장 이명한)는 21일 마산 봉암 수원지에서 제32회 전국 세미누드 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찾은 사진작가, 사진애호가 등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매년 봉암 수원지에서 개최되는 마산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날 촬영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촬영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작가협회 김경환 부이사장, 이철희 문화도시건설위원장, 이상인, 김재철 시의원, 윤병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 자리 빛냈다.
이명한 지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 전국 세미누드촬영대회 참가한 사진작가와 사진애호가들의 기량을 마음 뽐 내줄 줄 것" 을 당부했다.
사협 마산지부 송승호 사무국장은 "아름다운 봉암수원지의 아름다운 배경과 전문 누드모델의 다양한 포즈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와 사진애호가들의 열띤 촬영경쟁이 펼쳐졌다" 며 "모델들은 봉암 수원지 계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포즈를 선보이며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의 앵글을 유혹했다" 고 밝혔다.
출품된 작품은 9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 10일 공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0여 점을 뽑아 10월19일~25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THE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발표는 9월 12일(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