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지난 8월 13~14일경북 울릉군 현포리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서 민간단체인 '바다여' 와 함께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다여' 는 우리바다를 살리고자 하는 다이버들의 모임으로 FIRA 동해지사에서 조성중인 울릉연안바다목장에 버려진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성게,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을 구제했다.
성게와 불가사리는 모든 형태의 해조류를 먹어치우는 왕성한 먹이활동으로 구제작업이 시급한 해적생물이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홍관의)는 "이번 구제활동이 울릉 해역의 건강한 바다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바다여' 등 민간과 함께 연안바다의 조성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의 효과를 높여갈 것이다" 고 밝혔다.